■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고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씨가 기소되며헌정사 최초로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게 됐습니다. 관련 내용, 이고은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건희 특검팀이 정식 수사 개시 59일 만에김건희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의 브리핑 장면 보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특검팀이 적용한 혐의 크게 3가지인데요. 공소장을 보면 지난 구속영장 청구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3가지 혐의가 적시됐죠?
[이고은]
그렇습니다. 일단 첫 번째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입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그리고 이종호 씨 등과 공모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행을 함께해서 결국 김건희 씨가 수취한 부당이득의 규모가 8억 1000여만 원이다라고 지금 특검팀은 보고 구속기소를 했고요. 두 번째 혐의 같은 경우에는 지금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를 해서 2021년 6월부터 22년 3월경까지 명태균 씨로부터 합계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라는 혐의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가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혐의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서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약 8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라는 혐의로 알선수재 혐의로도 함께 구속기소가 된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특검은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서 단순 전주가 아니라 공모 관계로 본 것 같아요.
[이고은]
그렇습니다. 사실 김건희 씨 관련한 도이치모터스라는 단어,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단계에서 불기소처분했던 그 사건 때는 김건희 씨가 단순 전주로서, 전주의 역할로서 방조범의 혐의를 받느냐에 대해서 의혹을 수사했고 그 결론은 불기소였다는 거죠. 주가조작 사실을 인지했다라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라는 이유로 자본시장법 위반의 방조 혐의를 불기소 처분했는데 이번 특검에서는 동일한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서 전주 역할을 했다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권오수 전 회장, 이종호 씨와 함께 큰 그림을 그리고 함께 공모한 공동정범으로서 기소했다는 점에서 아마 단순 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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